황소자리의 화성(Mars in Taurus)

저녁 하늘을 담은 이 사진 속에서 화성을 찾을 수 있다. 이제는 퍼시비어런스 로버의 집이 된 이 붉은 행성은 현재 황소자리를 지나며 하늘의 일곱 자매 또는 플레이아데스 성단 주변을 떠돌고 있다. 사실 화성과 플레아데스의 가까운 만남을 포착한 이 깊고 넓은 장면은 3월 3일 찍은 것이다. 가운데 아래 화성이 밝고 노란 빛을 내며 빛나고 있으며 겨우 3도 거리에 아름답고 푸른 성단이 자리하고 있다. 화성과 비슷한 색과 밝기로 보이는 경쟁자 알데바란은 황소자리의 알파 별이다. 이 적색 거성은 이 사진 속 왼쪽 아래 가장자리를 향하고 있으며, 같은 시야에서 더 멀리 떨어진 히아데스 성단이 배경에 함께 담겨있다. 맨눈으로는 보기 아주 어둡고 먼지로 자욱한 성운이 거대한 페르세우스 분자 구름 가장자리를 따라 놓여있으며 붉은 빛의 뚜렷한 NGC 1499, 캘리포니아 성운이 오른쪽 위에 자리하고 있다. 

Explanation: You can spot Mars in the evening sky tonight. Now home to the Perseverance rover, the Red Planet is presently wandering through the constellation Taurus, close on the sky to the Seven Sisters or Pleiades star cluster. In fact this deep, widefield view of the region captures Mars near its closest conjunction to the Pleiades on March 3. Below center, Mars is the bright yellowish celestial beacon only about 3 degrees from the pretty blue star cluster. Competing with Mars in color and brightness, Aldebaran is the alpha star of Taurus. The red giant star is toward the lower left edge of the frame, a foreground star along the line-of-sight to the more distant Hyades star cluster. Otherwise too faint for your eye to see, the dark, dusty nebulae lie along the edge of the massive Perseus molecular cloud, with the striking reddish glow of NGC 1499, the California Nebula, at the upper right.

Authors & editors: Robert Nemiroff (MTU) & Jerry Bonnell (UM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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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ed by: WouldYouLike Woong-bae Z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