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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57: 고리 성운 (M57: The Ring Nebula)

APOD

2018년 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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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redit: NASA, ESA, Hubble Legacy Archive; Composition: Giuseppe Donatiello

토성의 고리를 제외하고 고리 성운 (M57)은 아마 가장 유명한 천체 고리일 것이다. 하지만 이 아주 유명한 모습은 우리가 보는 방향에서만 이렇게 보일 뿐이다. 선명한 허블 영상을 바탕으로 팽창하고 있는 성운의 입체 구조를 그린 최근의 지도를 보면 성운은 상대적으로 밀도가 아주 높은 도넛 형태의 고리가 (미식) 축구공 모양의 가스 구름 중심에 둘러싸여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행성 지구에서 바라본 방향은 이 축구공의 긴 축을 따라 보게 되면서 고리를 정면에서 보게 된다. 물론 이 천체는 아주 잘 연구된 행성상 성운으로 정말로 행성에서 기원한 것은 아니다. 그 대신 한때 태양 정도 되었던 별이 외곽층을 뱉어내며 서서히 죽어가면서 성운의 중심에 아주 작은 빛을 남기며 만든 흔적이다. 아주 강렬한 자외선 빛이 중심의 뜨거운 별이 가스 속 원자를 이온화시키면서 나오고 있다. 고리 성운은 약 1 광년 크기로 펼쳐진 채 2,000 광년 거리에 떨어져있다.

Explanation: Except for the rings of Saturn, the Ring Nebula (M57) is probably the most famous celestial band. Its classic appearance is understood to be due to our own perspective, though. The recent mapping of the expanding nebula’s 3-D structure, based in part on this clear Hubble image, indicates that the nebula is a relatively dense, donut-like ring wrapped around the middle of a (American) football-shaped cloud of glowing gas. The view from planet Earth looks down the long axis of the football, face-on to the ring. Of course, in this well-studied example of a planetary nebula, the glowing material does not come from planets. Instead, the gaseous shroud represents outer layers expelled from the dying, once sun-like star, now a tiny pinprick of light seen at the nebula’s center. Intense ultraviolet light from the hot central star ionizes atoms in the gas. The Ring Nebula is about one light-year across and 2,000 light-years a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