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4: 날아가는 박쥐 안에 있는 거대한 오징어(Ou4: A Giant Squid in a Flying Bat)

아주 어둡지만 거대한 — 큰 박쥐 안에 안긴 — 오징어 모양의 성운을 지구의 하늘에서 볼 수 있다. Ou4라 불리는 이 거대한 오징어 성운은 Sh2-129로도 알려진 날아가는 박쥐 성운으로 왕실 별자리 세페우스 방향에서 볼 수 있다. 망원경으로 55시간에 걸친 협대역 이미지 데이터를 모아서 보름달 6개 또는 3도 가량의 너비의 영역을 담았다. 프랑스 천체 사진가 니콜라스 아우터스에 의해서 2011년에 발견된 오징어 성운은 양쪽으로 뻗은 모양을 하고 있으며 두번 이온화된 산소 원자에서 나오는 청록색의 빛을 통해서 또렷하게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발광 지역 Sh2-129의 붉은 수소로 완전히 에워싸여 있다. 이 곳까지 실제 거리와 오징어 성운의 기원은 정확히 파악하기가 어렵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Ou4는 실제로 약 2,300 광년 거리에 떨어져있는 Sh2-129 안에 놓여있는 것으로 보인다. Ou4는 성운 중심 근처에 놓인 뜨겁고 무거운 별 세 개로 이루어진 삼중성계 HR8119에서 나온 물질 분출로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 정말 거대한 오징어 성운은 그 실제 크기가 거의 50 광년 크기일 것으로 보인다.

Explanation: A very faint but very large squid-like nebula is visible in planet Earth’s sky — but inside a still larger bat. The Giant Squid Nebula cataloged as Ou4, and Sh2-129 also known as the Flying Bat Nebula, are both caught in this cosmic scene toward the royal royal constellation Cepheus. Composed with 55 hours of narrowband image data, the telescopic field of view is 3 degrees or 6 Full Moons across. Discovered in 2011 by French astro-imager Nicolas Outters, the Squid Nebula’s alluring bipolar shape is distinguished here by the telltale blue-green emission from doubly ionized oxygen atoms. Though apparently completely surrounded by the reddish hydrogen emission region Sh2-129, the true distance and nature of the Squid Nebula have been difficult to determine. Still, a more recent investigation suggests Ou4 really does lie within Sh2-129 some 2,300 light-years away. Consistent with that scenario, Ou4 would represent a spectacular outflow driven by HR8119, a triple system of hot, massive stars seen near the center of the nebula. The truly giant Squid Nebula would physically be nearly 50 light-years across.

Authors & editors: Robert Nemiroff (MTU) & Jerry Bonnell (UM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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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ervice of: ASD at NASA / GSFC & Michigan Tech. U.
Translated by: WouldYouLike Woong-bae Zee